지난 번에는 아래 링크와 같이 "삼성전자에 투자할만한 6가지"이유라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https://www.daang-boo.kr/2025/09/SEC-invest-6points-2nd.html
그런데, 퇴직연금, 연금저축에서는 개별 주식에 투자가 안되고, ETF나 펀드 형태만 투자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가장 적합한 ETF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아래 링크와 같이 분석해 보았습니다.
https://www.daang-boo.kr/2025/09/SEC-investing-way.html
포스팅을 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고 어제도 공부를 하다가 알게 돼는데, AI 데이터 센터가 엄청난 양의 HBM 수요와 NAND 플래시 메모리 수요를 촉발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HBM은 메모리 생산 공정의 Capa.를 엄청 까먹기 때문에(그래서 HBM이 비쌉니다) 이런 HBM의 수요는 다시 하위 메모리로 생산올 못하게 방해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HBM수요가 연쇄적으로 다른 DRAM의 생산까지 막아 버리게 됐고, AI 데이터 센터는 일반 데이터 센터와는 달리 HDD보다는 속도가 빠른 eSSD를 선호하기 때문에 한동안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바닥에 깔려 있었던 NAND 플래시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 올리게 됐다고 하네요.
이런 결과, 가장 생산 능력이 막강한 삼성전자가 DDR5 및 NAND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을 아래 기사와 같이 각각 30%와 10%씩 올리게 됐다는 뉴스가 떴더군요.
https://www.fnnews.com/news/202509221835148148
생산비용과 판매량이 동일하다는 가정아래, 판매가를 10% 올리면 영업 이익은 10~20%가 아니라 100%도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공산품들은 영업 이익률이 10% 정도이기 때문에 올린 판가 10%는 고스란히 영업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2배도 상승할 수 있는 거죠.
물론, 메모리는 영업이익률이 10%보다는 더 높은 30% 라고 가정한다 해도 판가를 30%나 크게 올린다면 영업 이익은 2배가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스팟 거래가 아니라 고정 대형 거래선에게 이렇게까지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지금 HBM발 메모리 쇼티지가 이미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상기 "메모리 빅싸이클" 뉴스는 언론사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낸 보고서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하네요.
이런 메모리 빅싸이클이 도래했다면 사실 삼성전자 단일 기업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바로 하이닉스,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을 동시에 담아도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개별 종목에 투자가 안되는 퇴직연금, 연금저축에서는 ETF만 골라야 하니까 상기 제 분석에서는 하이닉스+삼성전자 비중이 57%가 되는 "Rise 대형고배당10TR"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것보다 더 좋은 ETF를 제가 발견했는데, 그건 바로,
Plus 글로벌 HBM 반도체 입니다.
ps.
추후 다시 본 블로그를 찾으시려면 아래 카톡 보내기 혹은 네이버 블로그 공유 버튼을 누르시면 편하십니다.^^ 아니면 구글에서 "당천부의 재테크"로 검색하시면 되고요. (와... 이제는 네이버에서도 되네요? 감동...ㅎ)
역시나 마이크론은 올해 4월초 61불에서 지금은 조금 조정받아 161불까지 거의 3배 가까이나 올랐네요ㅠ.
답글삭제이걸 보면 마이크론이 25%나 포함된 상기 Plus 글로벌HBM 반도체 ETF에 투자하기가 살짝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습니다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아래 포스트에서 소개된 Rise 대형고배당10TR 등과 같이 국내 하이닉스+삼성전자만 편입된 ETF에 투자하시길 권해 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