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에 대한 해설로 표에 있는 달랑 1줄로는 좀 부족할 것 같아 본 포스팅에서 조금 더 상세히 설명드려 보고자 합니다.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주식 50%+채권 50%의 채권 혼합형입니다. 그런데 주식50%에다가 타임폴리오 나스닥100 액티브 ETF를 담으면 타임폴리오 미국나스닥100 채권혼합50 액티브 ETF가 되는 것이고, 테슬라를 담으면 타이거 테슬라 채권혼합Fn 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지수형 채권혼합 ETF보다 개별종목 채권혼합 ETF의 경우가 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수형은 여러 종목으로 분산되어 있어서 어느 한 종목이 개별적인 사고로 인해 타격을 받아도 전체적인 손해는 제한적이 되니까요.
하지만, 상기 테이블에 적혀 있듯이, 테슬라, 엔비디아나 삼성전자의 미래를 굉장히 좋게 보시는 분이라면 과감해서 선택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ㅎ.
그래서 저 역시 제가 Example로 추천해 드렸던 10개 종목에서도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 ETF를 10% 포함시킨 것이고요.^^
이들 종목의 최근 수익률은 아래 링크의 제 블로그 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당~
2) 메모리 빅싸이클이 왔다!!! 따라서 메모리 3사에 대한 단기 모멤텀이 좋을 듯하다!!!
삼성전자 얘기가 나왔으니 메모리 얘기를 한 번 해 보겠습니다.
AI가 세상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엔비디아가 설계하는 AI 칩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B100 이니 B200 이니 하는 AI 전용 칩에는 GPU 뿐만 아니라 초고속 DRAM인 HBM이 엄청난 용량으로 박혀 있죠.
그 HBM은 미칠듯한 AI 연산 속도에 맞추기 위해 12층 이상으로 메모리 칩을 쌓아 올리면서 만들고 있는데, 그렇기에 수율도 좋지 못해서 결론적으로는 DRAM 생산 라인 전체의 Capa.를(생산량) 엄청나게 까먹고 있는 중이죠.
하지만, 그렇게 까먹어도 HBM 단가가 워낙 비싸니 HBM 만들어 파는게 훨씬 더 남는 장사입니다. 이것이 최근 만년 2등 하이닉스가 DRAM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제친 이유가 되고요.
이렇게 AI 수요가 HBM 수요를 촉발시켰고, 이것이 도미노처럼 기존 그래픽용 고속 DRAM 및 PC/서버용 DDR5, 휴대폰용 DRAM 공급까지 줄이고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판매량만 놓고 보자면 업계 1위인 삼성전자가 DRAM 가격은 무려 30%, NAND 플래시 메모리는 10%나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이고요. (AI 데이터 센터는 속도를 중요시 여겨서 HDD 대신 e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NAND조차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시작했나 보더군요)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 혹은, 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이 포함된 ETF가 유망해 보이기에 상기 테이블에서,
6번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
17번 Tiger 우선주 (삼성전자우 20% 비중)
18번 Rise 대형고배당TR (하이닉스+삼성전자 58% 비중)
26번 Plus 글로벌 HBM 반도체 (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 76% 비중)
이렇게 4개 종목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상기 종목의 최근 수익률 실적을 보시려면 아래 제 블로그 글을 보시면 되고요~.
3) 고배당주의 진짜 지존은 누구일까...???
사실 제 포트의 기본 철학은 유튜브 서대리님이 알려주신 QQQ+SCHD 조합에서 절반 이상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SCHD의 실적이 좋지 않은데다가 QQQ+SCHD로 할경우 미장 일변도로 되기 때문에 SCHD 대신에 훨씬 더 실적이 좋은 국장 고배당주를 추가한 것이죠.
그럼, 국내 고배당주의 최대 수익률 기록을 가진 Kiwoom 고배당 ETF와 미국 고배당주 SCHD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미장/국장의 인덱스인 QQQ과 코스피도 같이 넣어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래야 국장이 미장보다 더 많이 올랐기에 국장 고배당주도 같이 따라 오른 것 뿐이다는 공격에 디펜스가 될 것 같아서요.^^
먼저 1년 성적부터 보겠습니다.
키움 고배당 ETF가 압도적인 수익률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 놀라워 보이지 않으시나요?
그러나 아직 이정도로 놀라시면 안됩니다.
다음으로 2년은 좀 시시하니까 3년으로 좀 더 훅 건너뛰어 보겠습니다.^^
와... 이게 뭔가요...? 코스피의 2배가 넘는 수익률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QQQ보다도 13% 이상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뭐 SCHD는 이제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ㅎ.
그럼, 5년은 어떨까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설마 5년까지...?? ^^
왓 더... 와... 미쳤네요.... 코스피나 QQQ나 모두 3년이나 5년 수익률이 큰 차이가 안 나는데, 키움 고배당은 5년 수익률이 3년 수익률에 비해 무려 100%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키움 고배당이 넘사벽으로 1등을 먹고 있네요?!!!
이러면 굳이 QQQ에 투자할 필요 없이 아예 키움 고배당에만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는데요, 네 그러면 안될 것 같습니다ㅎ.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미장은 포기할 수 없는 투자 시장인데, 그런 미장에서 인덱스 투자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QQQ 니까요ㅎ.
살짝 특이한 점은 드디어 SCHD의 수익률이 코스피를 뛰어 넘었고, 3년 --> 5년이 되면서 수익률 증가율이 QQQ를 훨씬 더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물론 누적 절대값은 여전히 QQQ의 2/3 수준 밖에 안되지만, 이걸로 미루어 봤을 때 5년 전까지만 해도 SCHD의 변동성이 QQQ보다 낮았지만 수익률은 제법 높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3년전부터 SCHD의 수익률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보여집니다.
각설하고, 그럼 마지막으로 10년 누적 수익률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네. 왜 QQQ, QQQ 하는지 정말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하겠네요.
보시는 것처럼 QQQ의 10년 누적 수익률은 무려 524%로 다른 것들의 2배가 훨씬 더 넘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QQQ는 버릴 수 없는 투자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키움 고배당은 10년으로 늘려도 코스피를 압도하고 SCHD도 미세하지만 이기는 정말 놀라운 성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ㅎ.
참고로, 고배당 ETF는 키움 말고도 여러 개가 있으며, 시가총액으로는 사실 Plus 고배당주가 훨씬 더 큽니다. (사실 키움 고배당 ETF의 단점은, 순자산이 470억으로 좀 적다는 점이죠)
그러나 아래 그래프처럼 5년 수익률로(사실 나머지 기간도 키움이 1등) 보면 키움 고배당이 국내 1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순자산은 Plus 고배당주가 1.6조원으로 1등)
응? Plus 고배당주는 추천 26종목에 없지 않나요? 하실 수 있는데, 사실 앞서 설명드렸던 30% 안전자산 중에 5번 Plus 고배당주 채권혼합에 있습니다ㅎ.
사실 Kiwoom 고배당 채권혼합 ETF가 있었다면 제일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키움에서 고배당 채권혼합 ETF는 없기에 차선책으로 국내 고배당주 2등을 한 Plus 고배당주 채권혼합을 선택하게 된 것이었죠.
음... 여기서 궁금한 점이, 아래 표와 같이 국내 많은 고배당 ETF 가운데 아래 4개 ETF는 총 수수료에서 큰 차이가 없고, 구성 종목도 아래와 같이 그닥 큰 차이가 있는 줄은 잘 모르겠는데.... 키움 고배당 ETF가 늘 1등을 차지하는 이유를, 저도 잘 모르겠네요... 흠...
혹시 짐작가시는 분께서는 댓글 달아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당ㅎ.
앗... 지금 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위 표에는 구성 종목이 10개까지만 나와 있는데, 지금 보니 키움 고배당은 구성 종목이 21개로 가장 적고,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으나 수익률 2등을 한 Plus 고배당주 역시 종목 갯수가 적기로는 2등이네요??
음... 다른 고배당 ETF에서는 쓸데없이 많은 종목을 넣었다가 주가 상승이 신통치 않았는데, 키움과 Plus는 우량한 것 소수에 집중해서 수익률을 높였다...? 이런 얘기가 되는 걸까요...?? 잘 모르겠군요ㅋ.
아... 글이 좀 많이 길어져서, 나머지 내용은 아래 2편에서 다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사오니 그럼 다음 편도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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