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부자"란 어떤 것인지 그 "정의", 즉 Definition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언가가 되고 싶은데,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는채로 그것을 달성하기는 매우 어려울테니까요.
그렇다면, 부자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것을 1) 주관적 정의와, 2) 객관적 정의로 나눠 보고자 합니다.
먼저 주관적 정의를 내려 보자면, 사람마다 정말 다양한 정의를 내릴 수 있겠는데, 저라면 아래와 같이 내리고 싶네요.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은 사람
사람은 정말 다양합니다. 아무리 많이 버는 돈이 많은 사람도 결국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쓰게 된다면 결코 "부자"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버는 돈이 많지 않은 사람들 역시 그 많지 않은 돈보다 더 적게 쓴다면 오히려 "부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요.
다시 말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50억대 부자는 강남에 50평형 신축 아파트를 가진 100억대 부자들을 부러워 할테고, 100억대 부자는 자가용 비행기를 가진 1,000억대 부자를 부러워할테니까 말이죠.
그래서 "주관적"의미의 부자가 되기 위해선 아래 2가지를 갈고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본인의 능력
2) 돈을 쓸 때, 본인의 욕심을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마음"
이 중에서 저는 1번보다 오히려 2번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사실 저 같은 소시민들은 강남의 50평대 아파트니, 자가용 비행기니 뭐 이런 건 너무 먼나라 이야기이고,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오히려 더 마음에 와 닿을 것 같습니다.
1) 피곤하고 지칠 때 지하철+마을버스가 아닌 택시타고 귀가할 수 있는 여유
2) 가족들과 외식할 때 가격표를 생각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는 여유
3) 나와 가족들이 아플때 돈을 생각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여유
4) 꼭 넓고 비싼 지역이 아니더라도 집주인이 전세금 올려 달라고 할까 마음 졸이지 않고 내 집에서 언제까지나 살 수 있는 여유
이런 정도의 여유를 즐기려면 과연 어느 정도의 "돈"을 가져야 할까요?
사실 이 정도의 여유를 가지려면 얼마 정도의 돈이 있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상위 1% 정도의 "부자"라면 저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대한민국 상위 1%의 부자가 되려면 얼마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이것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와 같이, "부자의 기준 : 2) 객관적 의미" 편에서 한 번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당ㅎ.
https://www.daang-boo.kr/2025/07/Objective-Definition-of-Rich.html
ps.
"쓰는" 돈보다 "버는"돈이 더 많아야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데, "버는"돈이 나의 "노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한 "자산"에서 나올때 저는 FiRE, 즉 조기 은퇴를 할 수 있다거나, 경제적 자유를 쟁취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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